남은 온기를 이어가기 어렵다
허가 대가문의 딸 허사리는 소꿉친구 송연초에 대한 감정을 돌리기 위해 7년간 심사월을 끈질기게 쫓았다. 비 오는 밤, 진시월이 강이수를 위해 길가에 버린 탓에 허사리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 진시월을 완전히 잊었다. 송연초가 정성껏 돌보며 두 사람의 관계는 가까워졌다. 허사리가 기억을 잃은 뒤 진시월은 오히려 그녀에게 감정을 품게 되어 강이수와 함께 여러 번 함정에 빠뜨리고 심지어 불법 감금까지 했다. 강이수이가 차를 몰아 사람들을 향해 돌진하자, 송연초가 몸을 던져 구했다. 허사리가 기억을 되찾고서야 비로소 송연초의 오랜 세월 쌓인 깊은 정을 알게 되었다. 심사월과 강이수이는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다. 수많은 고난을 겪은 끝에, 허사리와 송연초는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고, 서로가 인생의 유일한 존재임을 확인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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