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계운의 생명이 60분 남았다. 죽음 앞에 선 그녀는 사당에서 남편 장만창에게 ‘요절한’ 아이의 보험금을 강탈당한다. 6차례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아이는 출산 직후 사망 통보를 받았지만, 절망 속에서 그녀는 가장 친한 친구 주계지의 품안에 자신의 아이와 똑같은 아기를 발견한다. 아이 복보는 죽지 않았고, 남편이 친구에게 몰래 넘긴 것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복보는 특별한 사명을 지니고 있었다. 모자 상봉과 거대한 사기를 둘러싼 생사의 속도전이 막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