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누나 서지우가 중병에 걸려 4억 원의 치료비가 필요했지만, 남동생들은 치료를 포기하라며 시체 기증 동의서를 꺼내든다. 고통 속에 분노한 그녀는 내생에는 이 피를 빨리는 가시들을 모조리 베어버리겠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연애만 아는' 시절로 환생한다. 비참한 운명을 바꾸기로 결심한 그녀는 악독한 가족들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한우진을 만나 서로를 이해하며, 가시로 가득한 인생 속에서 새로운 여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