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첫날, 재벌 딸 임민백이 낡은 세발자전거를 타고 삼베 가방을 들고 등교하자 주변 학생들의 눈총을 받습니다. 그때 학교 정문 앞에 롤스로이스가 멈춰 서고, 임민백은 그 차를 알아봅니다. '우리 집 차잖아!' 차에서 내린 사람은 임가의 운전기사 딸 임소소. 모두가 그녀를 임가의 딸로 착각하고 인사를 건넵니다. 곧 열릴 여신 선발대회 소식을 들은 임소소는 가난하고 천대받던 신분에서 벗어나 한을 풀기로 결심합니다. 반면 진짜 임가의 딸 민민은 계속해서 조용히 행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