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연과 임완탕은 청춘의 연인이었으나, 임부의 반대로 인해 그녀는 가짜 죽음을 연출해 관계를 정리했다. 심장병에 걸린 임완탕을 구하기 위해 고승연은 자신의 심장을 기증하고 인공심장삽입술로 생명을 이어갔다. 7년 후 성요엔터테인먼트에서 우연히 마주친 소염안은 눈꼬리의 진주빛 점과 목덜미의 초승달 형상 점이 고승연의 기억과 완벽히 일치했다. 가짜 죽음 사건의 진실을 풀 열쇠를 쥔 이 여자를 접근하던 중,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고리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