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가 도래하고, 사악한 기운이 횡행한다. 주인공 유진우는 부잣집 후계자였으나, 말세가 닥치기 전 계모 이유나와 이복동생 유민재 의 계략에 걸려 전 재산을 빼앗겼고, 폐허가 된 상조사 하나만 남긴 채 원통하게 세상을 떠났다. 환생하여 돌아온 유진우는 미래의 상황을 꿰뚫어보며, 눈앞의 재물을 다투는 것이 무의미함을 깊이 깨닫고, 오직 강력한 힘만이 말세에 설 수 있는 방법임을 안다. 이에 그는 냉정하게 다툼을 포기하고, 전념하여 판을 짜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