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건드리는 아가씨:그녀의 필살기는 딸 바보 아빠 (호문양녀각성:저계승료저주여억만유산)
김태호는 가문의 저주를 깨기 위해 산에 올라 ‘살아있는 신선’을 찾으러 갔지만 뜻밖에 쓰러진 그를 윤정이가 구해줬다. 그녀의 딱한 사정을 안타까워한 태호는 그를 김가에 데려와 입양시키기로 했다. 김현수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윤정이는 몸을 던져 그의 차사고를 막아냈고, 이에 감동한 김현수는 완전한 ‘딸 바보’가 되어 윤정이를 애지중지 키우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김 가문의 어르신이 갑자기 위독한 상태에 빠지고 윤정이는 이를 알자마자 침술로 생명을 구해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목격한 김지월은 윤정이에게 누명 씌워 경찰에 넘기려 했으나 다행히 어르신이 깨어나며 윤정이는 가문의 ‘복덩어리’이자 모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아이가 됐다. 이를 본 김지월의 질투심은 더욱 커져만 갔다. 한편, 현수는 ‘살아있는 신선’이 임가의 따님 임혜진이라고 생각했다. 연회장에서 윤정이는 혜진의 몸속에 기생충이 있음을 간파하고 침으로 치료하려 하지만 오히려 오해와 모욕만 사게 됐다. 결국 기생충으로 고통받는 혜진을 위해 임 회장이 무릎을 꿇고 치료를 간청하였고 윤정이는 이 일을 계기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 일로 임혜진은 윤정이에게 원한을 품고 김지월의 부추김까지 더해 윤정이를 극도로 증오하게 된다. 그녀는 거지 파 두목 배구냥을 시켜 윤정이의 목숨을 노렸지만 뜻밖에도 배구냥과 그의 부하들은 윤정이의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의술에 경악하고 감복하여, 그를 ‘고모할머니’로 모시게 됐다. 중의학 가문의 원로 성 어르신 역시 심포지엄에서 처음에는 윤정이를 얕보았지만 그녀의 침술에 충격을 받아 공공연히 윤정이를 사부님로 모셨다. 그 누구든 윤정이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윤정이는 자신의 의술로 세상을 구하고 김가의 저주를 깨뜨렸다. 하지만 ‘슈퍼 딸 바보’ 현수에게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소중한 딸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거지 파를 경계하는 건 물론 성 어르신과 암암리에 딸을 두고 겨루는 것이 정말이지 너무나 힘든 나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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