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참혹하게 죽은 지 사흗날, 주인공 서미래는 남편 장도현이 죽은 딸 서지우의 휴대폰으로 옛 연인 백혜지와 채팅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딸이 도움을 청하던 휴대폰을 빼앗고, 딸의 절망을 외면하며, 딸을 죽음으로 몬 범인을 감싸고, 급기야 딸의 유골을 직접 부숴버린다. 서미래는 확실한 증거를 모아 진실을 밝히고, 악인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며, 단호히 이혼한다. 배신자는 결국 정신병에 걸리고, 서미래는 딸의 한을 품은 채 홀로 남은 인생을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