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이 끝나기도 전에 마야 무어와 에단 암스트롱은 결혼한다. 연인의 배신으로 상처 입은 마야는 할머니 앞에서 결혼이 필요한 에단의 제안에 맞춰주다가 실제 부부가 되고, 뒤늦게 남편이 억만장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주변의 방해 속에서도 갑작스러운 결혼을 진짜 관계로 만들어가지만, 어린 시절 입양됐다고 믿으며 기억을 잃은 마야의 과거가 둘 사이를 흔든다. 에단은 마야가 자신이 오래도록 찾아온 사람인지 의심하며, 그녀의 양아버지와 실종에 얽힌 진실을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