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 가족을 피해 신분을 감춘 위기관리 전문가 그레이스는 로스앤젤레스의 호텔 객실 관리원으로 일하다 CEO 메이슨에게 선택돼 30일짜리 위장 결혼 계약을 맺는다. 회사 상장 뒤 갈라서기로 한 거래였지만, 메이슨의 집요한 구애 속에서 두 사람의 연기는 진짜 열정으로 번져간다. 잇따른 음모와 비밀을 통과한 그레이스는 이 결혼이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20년을 기다린 메이슨의 재회였음을 알게 되고, 계약 만료와 함께 떠나려는 자신을 놓아주지 않는 그의 위험한 집착과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