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의사 지유리는 세계 갑부이자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의성’이지만, 세속적인 삶을 피하기 위해 거지로 위장해 살아간다.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발견하면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대하국 최고 권력자 전지원의 아들 전시현이 난치병에 걸리자, 세 명의 전설적 명의까지 초청됐지만 모두 손을 쓸 수 없었다. 그때 둘째 아들 전재훈이 거지로 변장한 지유리에게 동전을 건네자, 그녀는 그의 선한 마음을 알아보고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는 반신반의하며 “형을 구해달라”라고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