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색생향: 색이 스치니 향기가 나다
줄거리
대혼례의 밤에 곧바로 과부가 된 최소설은 시어머니 사 부인에게 강요당해 순장될 위기에 처한다. 무덤에서 기적처럼 기어 나온 최소설은 우연히 죽은 남편 사연의 친동생이자, 삭발하지 않은 채 수행 중인 대주의 성승 명적과 마주치게 된다. 사 부인에게 온갖 모욕을 당한 최소설은, 후작부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이 성승을 신단에서 끌어내려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의지처로 삼기로 결심한다. 어릴 적부터 불법을 닦아온 명적은 불도에 깊이 통달했고 굳은 정력을 지녔지만, 대원만을 이루기까지 단 하나 남은 것은 정겁이었다. 최소설은 바로 그 자비심을 이용해 그에게 가장 독한 사랑의 독을 먹이고, 한 걸음씩 그의 도심을 흔들기 시작한다. 명적은 나름의 방식으로 최소설을 구해내지만, 결국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그러나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전에, 죽은 줄 알았던 사연이 돌연 살아 돌아온다. 사연은 태어날 때부터 칠살이 명에 들어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골로 운명을 다시 빚어야 했으며, 정겁을 건너 완성에 이른 명적이야말로 그의 유일한 해독제였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사연이 꾸민 계책이었다. 최소설은 명적과의 깊은 신뢰와 호흡을 바탕으로 반격에 나서고, 명적 역시 이 과정에서 자신의 진심을 완전히 깨닫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운명과 음모를 함께 돌파하며, 서로의 곁을 선택하게 된다.

어디서 보나요?
불색생향: 색이 스치니 향기가 나다 (62부작) — iQIYI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6-09-04 확인.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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