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 기대 없이 봤다가 제대로 물렸다. 거래로 시작하는 설정 자체는 뻔한데, 두 사람이 같이 있는 장면이 너무 편해서 어느 순간 설정 따위는 신경도 안 쓰게 된다. 여주가 어수룩하게 그려지면서도 놀림거리로 소비되지 않는 게 좋았다. 후반 링크 장면에서 혼자 실실 웃었다.

빚 갚으려고 얼굴을 지우고 3년 살고, 다 갚은 날 축하 자리에서 오해받음... 이 사람 인생에서 제일 억울한 날이 하필 제일 홀가분한 날,,,ㅜㅜ

술김에 엉뚱한 방에 들어가서 하룻밤을 보낸 여주. 다음 날 옷값 정도로 퉁치려다 10만 위안짜리 소송장 받음. 결국 할부로 갚기로 하고 계약서에 사인함. 근데 그 다음 날 병원에서 남주랑 또 마주침. 진료 봐주는 척하면서 여주 신상을 다 알아내네 (저기요 선생님 그거 진료 맞나요?) 여주가 남친 있다고 철벽 치자 남주는 그럼 정리하라고 함. 빚 받으러 온 건지 사람 잡으러 온 건지 모르겠는 요 남자. 그러다 아이가 생긴 걸 알게 되면서 두 사람 관계가 제대로 굴러가기 시작함. 솔직히 초반은 어디서 많이 본 클리셰임. 어떻게 굴러갈지 거의 다 보이는 수준. 근데 두 배우 얼굴이 워낙 잘 붙어서 그냥 보게 되니 추천!

판타지와 계약결혼 클리셰를 적절히 섞은 가벼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에요. 악마와 인간이라는 설정 덕분에 익숙한 전개에도 신선한 재미가 있어요. 이정신이 숏드에 나오는걸 보다니. 근데 유치한데 뻔한 스토리인데 다봤네요. 마지막에 손만 스쳐도 기억이 돌아오다니. 죽은 사람도 살아나는.

원작 : 陆总暗恋的秘书结婚了 진서풍&백연 오피스 로맨스와 짝사랑, 오해, 후회 요소를 결합한 드라마에요. 익숙한 클리셰지만 진서풍과 백연이 연기하니 또 재밌네요. 비서와 아내 두가지 신분, 안경 쓰고 얼굴에 실리콘 하나 붙였다고 못알아보는게 진짜 신기할 따름이에요. 그리고 둘다 3년된 쌍방 짝사랑이라니~해피엔딩이고 재밌어요. 초기 숏드 백연 작품 많이 봤었는데. 진서풍과 백연 케미 괜찮아요.

원작 : 夜染桑枝 황유천&사의침 오해로 시작되는 선결혼 후연애(先婚后爱)와 재벌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후회하는 전 남친, 선결혼 후연애, 재벌 남주의 일편단심. 사골 클리셰 왕창. 5년이나 좋아했지만 버림 받고 홧김에 결혼하는. 황유천이 출연해서 봤어요^ ^

원작 : 唇枪 대고정&왕격격 단순한 재벌 로맨스가 아니라 죄와 용서, 운명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감성 멜로물이에요.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이야기에요. 요즘 숏드 시즌제 도입 되었는지 이 드라마도 시즌2를 기다려야하는 작품이에요. 2년만에 보조 변호사 면접 하는데 거기서 끝이 나다니. 벗고정이 나오니 키스신도 많고 잔잔한 감성 로맨스에요. 58부작에 56화까지 나오고 2화는 토크쇼 인터뷰 홍보물을 넣다니 낚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