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오랜 계략
죄인의 딸인 심완의는 원래 수정후 호팅준의 아내였으나, 궁중 연회에서 신임 황제 소리의 눈에 띄어 강제로 궁에 끌려 들어갔다. 소리는 겉으로는 방탕하고 무도한 폭군이었으나, 실상은 수년간 인내해 온 젊은 황제였으며, 심완의는 함께 지내면서 그가 바로 자신이 예전에 가르쳤던 둘째 황자임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강압에서 탐색으로, 이용에서 진심으로 나아가며, 권모술수와 복수의 소용돌이 속에서 서로를 구원해 나갔다. 심완의는 소리의 손을 빌려 온 가족을 몰살시킨 원수인 유가를 척결했고, 소리는 목숨을 바쳐 그녀를 지켜주며 그녀의 진심을 얻었다. 진실이 밝혀지자, 과거 신하의 아내를 빼앗았던 터무니없는 행동은 결국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깊은 애정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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