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에게 좋은 날을 내리다 2
16년 전 양씨 가문이 전 태자를 살해한 사건이 재심되어 무죄가 입증되었고, 심련교는 신분을 회복해 양씨 가문의 가주가 되어 대주 전 황태손인 유랑과 깊은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 적국이 국경을 침범하자 두 사람은 승전하고 돌아오는 날이 바로 결혼하는 날이 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대군이 귀환한 바로 그날, 공유가 전사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심련교는 공유가 아직 살아 있다고 굳게 믿고, 은밀히 인내하며 계략을 꾸미고, 속셈을 품은 대주의 폭군과 줄다리기를 벌였다. 한편, 죽은 척했던 공유 역시 은밀히 병력을 모으고 있었다. 황제의 함정과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한 두 사람은 힘을 합쳐 군사를 일으켜 궁궐로 진입했고, 어서방에서 폭군을 처단하며 정세를 수습했다. 결국 공유는 황위에 올라, 만리 강산을 혼수품으로 삼아 심련교를 맞이하여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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