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의 대가는 배신이었다!
예술계의 거물 심해준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약혼녀 육서영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한다. 하지만 육서영은 떠돌이 화가 고욱진과 함께 그린 낯부끄러운 초상화들로 개인전을 열어버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심해준은 사람들을 이끌고 전시회장으로 쳐들어가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 뒤늦게 달려온 육서영은 고욱진을 감싸며 오히려 심해준에게 모진 말을 쏟아낸다. 육서영의 마음속에 자신은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은 심해준은 결국 미련 없이 이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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