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장면부터 상탈로 시작하는데 개연성이 좀 병맛이네? 설정도 다 어디서 본 거라 새로울 게 없음. 책 빙의 + 알고 보니 친자 아님 + 집안 세력 다툼

한승연&조이건 출연작품. 중국 사골 드라마. 기차에서 남주 살리는 그 드라마. 근데 한승연 연기가 국어책 읽는 느낌... 조이건 연기가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는. 키스신이 진짜 많긴 해요.

<릴숏 1위 먹던 그 작품> 전남친의 아버지랑 위장 결혼을 한다. 제목 보자마자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했는데, 켄트 나오는 순간부터 그 생각이 조용히 사라졌다. 여주가 처음엔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 도망칠 데가 없어서 그 집에 들어갔고, 한참을 그냥 버틴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당하는 대신 요구하기 시작하는데, 그게 사건 하나로 확 바뀌는 게 아니라 조금씩 쌓여서 온다. 이 사람 언제 이렇게 단단해졌지 싶어서 마음이 좀 뭉클했다. 남주는 계속 무섭다. 근데 아주 가끔 마음이 열리는 컷이 있고, 그게 드물어서 나올 때마다 정신을 못 차렸다. 저기요 평소에 그렇게 굴다가 갑자기 그러시면 반칙 아닌가요. 이 사람 표정 하나로 회차를 넘기게 만든다. 조연들은 계속 편을 바꾼다. 누가 누구 편인지 모르겠어서 둘이 붙어 있는 장면마다 조마조마했다. 좋은 뜻으로 불안하다. 솔직히 새로운 건 하나도 없다. 위장 결혼에 조직 정치에 금기 로맨스까지, 있을 건 다 있고 새로운 클리셰는 한 개도 없다. 그거 알면서도 끝까지 봤다. 이 작품은 자기가 뭘 하는지 정확히 안다. 나도 내가 왜 보는지 알면서 봤고.

계모와 이복동생의 계략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여주가 결혼을 계기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이야기인데 중국 사골 내용이에요. 재벌 남주인데 재벌 아닌척 가난한 척하면서 여주 테스트하고 속이는 나쁜. 하지만 쌍둥이들은 귀여워요. 루팔허불점~ 허벅지에 붉은 점. 내용은 다 아니 뻔하니 쏘쏘합니다. 사골 이제 한드 숏드 그만 찍어내믄 좋은데 아쉽네요.

어릴적 조실부모하고 삼촌과 함께하는, 같은 시나리오가 많지만 이 시나리오에서 가장 좋아하는 삼촌삼촌버전이다. 같은 스토리로는 유롱삼촌 왕하오젠삼촌이 있다.

대고정 키스신 왜 유명한지 알겠음. 자주 안 나오는데 나올 때마다 임팩트가 셈 가로 숏드에서 유명한 배우를 세로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볼 이유 충분

미국 AI 실사 숏드라마로, 연애 리얼리티 쇼를 배경으로 한 성인 로맨스에요. 실사 반영한 AI인데도 남자배우들이 다 잘생김. 한국판 해야만하는 만큼 자극적인 드라마에요. 19금 작품이에요. 도파민 충전하기에 나쁘지 않아요.












